1.줄거리
잭과 친구는 타이타닉호에 탑승한다. 타이타닉의 여자 주인공 로즈는 타이타닉호에서 야심한 밤 혼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한다. 배정 상위에서 바다로 뛰어들려 하는 로즈를 본 잭은 설득한다. 잭은 로즈를 구출했고 구출하는 과정에서 로즈가 타이타닉호 바닥으로 넘어진다. 졸지에 잭은 치한으로 몰리게 되었다.
로즈가 잭은 치한이 아니라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라 말하여 오해에서 벗어나고 저녁식사에 초대된다.
로즈와 잭, 그리고 사람들의 행복한 만찬이 끝나고 로즈와 잭은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로즈의 약혼녀는 질투를 하고, 강경하게 말한다. 잭을 두 번 다시 만나지 말라며 압박 하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로즈는 약혼녀를 버리고 잭을 선택한다. 부와 명예를 모두 버리고 선택한 것이다.
타이타닉호 끝자락에서 둘은 멋진 노을 아래 키스를 하며 사랑을 키운다. 사랑은 그렇게 시작될 줄 알았지만 위기는 시작된다. 그날 밤 타이타닉호에 위험이 닥쳤다. 거대한 빙하가 가로막은 것이다. 대재앙이 시작된다. 빙하에 결국 부딪히게 된다.
사람들 모두 비상사태가 되고 그 와중 로즈의 약혼남은 잭의 주머니에 로즈의 목걸이를 훔쳐 숨긴다.
약혼남의 계략으로 잭은 도둑으로 몰린다. 도둑으로 몰린 잭은 감금되고 만다.
타이타닉호는 물에 잠기는 와중 잭의 목숨은 더더욱 위태롭다.
로즈는 위험을 무릅쓰고 잭을 찾아 나선다. 안타깝게도 타이태닉호의 침몰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뱃머리는 벌써 잠겨버리고 로즈와 잭은 위태로운 탈출을 시작한다.
결국 갑판대로 나오는데 성공하게 된다. 갑판대 마저 안전한 상황이 아니게 된다.
타이타닉호는 점점 90도로 잠기게 된다.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죽기 살기로 매달린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타이타닉호는 결국 빠른 속도로 침몰하게 되고 사람들 모두가 차가운 바닷물에 빠지게 된다.
로즈는 바다에 떠도는 나무판자 위에 간신히 올라탄다. 잭은 안타깝게도 올라타지 못하고 로즈만 보조한다. 사람들의 시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산사람을 구하기 위한 보트가 주위를 돌기 시작한다.
로즈는 보트를 보고 너무 좋아했지만 잭은 온몸이 얼어붙어 죽어있었다. 보트에 올라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잭의 얼어붙은 손을 어루만지며 바닷속으로 보내준다. 가슴 아픈 결말이고 아름다운 남녀의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영화이다.
2.영화속 등장하는 사람들
에드워드 존 스미스, 타이타닉호의 선장이다.
호화 유람선을 자주 몰았던 경험 많은 베테랑이다. 타이타닉호가 빙하를 만나 침몰하게 되었을 때 사람들의 대피를 적극적으로 도왔고 에드워드 존 스미스는 배와 함께 죽음을 맞이했다. 영화 속에 비친 모습처럼 조종실 문을 걸어 잠그고 침수될 때까지 나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사람들의 탈출을 돕다 물에 휩쓸려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렇지만 확실한 결말은 사람들의 탈출을 도왔고 바다 아래 가라앉았다.
토마스 앤드류스, 타이타닉호의 설계자이다.
토마스 앤드류스는 타이타닉호가 완전히 침몰하기 전 대피를 적극적으로 도 왔다. 물에 뜰만 한 것들은 모조리 바다에 던지게 돕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로즈에게 구명조끼를 넘겨주며 튼튼한 배를 만들지 못해 미안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도망가지 않았으며 배에 홀로 남는다.
하틀리가 이끄는 8인조 밴드, 배 위에서 끝까지 연주를 진행했던 사람들도 있었다. 하틀리가 이끄는 8인조 밴드였다.
하틀리는 약혼녀와 헤어지기 싫어 타이타닉호에 승선하기를 꺼려 했지만 결국 승선했다.
배가 가라앉기까지 이들은 계속된 연주를 했다.
벤저민 구겐하임, 이 인물은 어마어마한 억만장자이다.
이 억만장자 또한 배에 남아 죽음을 맞이하기로 한다. 시가와 브랜디를 즐기며 죽음을 맞이한다.
이시도어 스트라우스와 아이다 스트라우스, 이 두 인물은 노부부이다.
이 부부 또한 사랑의 힘으로 두려움을 극복한 것 같다. 영화 속 장면을 보자면 이 두 부부는 침대에서 둘을 서로 부둥켜안으며 마지막을 함께한다. 엄청난 사랑의 힘을 가진 부부이다. 이 부부 또한 백화점을 소유한 어마어마한 부자다.
이 부부는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이기회를 뿌리치고 다른 사람에게 살기회를 주었다. 아주 희생적인 부부이다.
잭 필립스는 통신사이다. 잭 필립스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침몰하기 전까지 구조요청을 보내는 것이었다. 침몰하기 전까지 구조요청을 보내다 결국 바닷물에 휩쓸려 사망하게 된다.
토마스 마일스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두려움에 떠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 종교를 불문하고 고해성사를 해주는 신부이다. 사람들을 돌보다 배와 함께 침몰하여 죽음을 맞이한다. 토마스 바일스 또한 희생적이고 따뜻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