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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인생이 담긴 영화, 감동 러브 스토리

by 까꿍이엄마 2024. 11. 23.

1.줄거리

 

엘리멘탈은 원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이다.
이 원소들이 살아가는 도시는 엘리멘트시티라고한다.
머릿속의 뜬 그 구름을 잡는 공기, 남몰래 열매를 맺는 흙, 항상 어딘가를 들어가려 하는 물, 화끈한 불이 함께 살아간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규칙이 존재한다.
원소끼리 섞이지 않아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 불의 원소를 가진 주인공은 이름이 엠버이다.
그리고 물의 원소를 가진 주인공은 웨이드이다. 엠버와 웨이드는 어느 날 굉장히 친하게 지내게 된다.
엠버 아버지는 반면에 아주 엄격한 아버지였다.
엠버 아버지는 웨이드에게 엄격한 테스트를 하기도 하였다. 불의 뜨거운 간식을 먹으라며 주기도 하였다.
엠버는 불 마을이 아닌 웨이드가 사는 물 마을에서 행복을 느끼기도 했다.
엠버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웨이드에게 불 원소만이 할 수 있는 장기를 한껏 보여주기도 하였다.
웨이드 또한 기뻐하며 물 원소만이 할 수 있는 장기를 보여주며 둘은 더더욱 친해져갔다.
엠버와 웨이드는 마냥 행복한 나날만을 보내지 않았다. 중대한 사건이 생기게 되었다.
엠버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가게가 불법공사한 사실이 발각되어 폐업 위기에 처한 것이다.
폐업 위기에 처한 가게를 되살리기 위해 엠버와 웨이드는 고군분투하게 된다.
그 과정 속에서 둘은 진정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다.

 

2.해석

 

엘리멘탈 영화 속에 낡은 가게는 엠버의 아버지를 뜻하기도 한다.
낡은 가게 이름은 파이어 플레이스이다.
낡은 가게는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왔으며 아버지의 딸 엠버는 그 가게를 물려받고 싶어 하였다.
그렇지만 엠버가 성장한 후에는 마음이 달라졌다.
어릴 때부터 평생 아버지만을 보고 자라온 엠버는 가게를 물려받는 것이 당연한 절차라고 생각하였지만 물의 원소를 가진 웨이드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자기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파이어 플레이스가 아니었던 것임을 깨달았다.
엠버는 유리공예를 진심으로 하고 싶어 했다. 그렇지만 유리공예를 적극적으로 할 수가 없었다.
낡은 가게를 물려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엠버는 낡은 가게를 아버지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낡은 가게를 거부하는 것은 아버지를 거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했을 것이다.
아버지의 가게인 파이어 플레이스는 노후가 돼서 이곳저곳 손 갈 곳도 굉장히 많았다.
엠버는 늙은 가게를 아버지처럼 생각하였고 최선을 다해서 수리를 돕기도 하였다.
엠버가 외부로 나갈 때마다 쓰는 후드 또한 의미가 있다.

엠버는 화끈한 성격과 다르게 불의 도시가 아닌 낯선 다른 도시로 갈 때면 후드를 쓰고 외부 세계에 대해 낯설어하고 무서워함을 보였다.
엠버의 내재된 무서움과 경계는 그냥 생긴 것이 아니었다.
불이라는 속성을 가진 원소들은 다른 원소들에게 소외를 많이 당했었다.
어릴 때 그런 기억들이 상처가 되어 커서도 후드를 쓰고 다니며 경계했던 것 같다.
불의 원소들은 불 자체의 특성만을 가지고 소외를 당했었고 출입 금지를 당하기도 했다.
엠버는 그 기억들이 트라우마였던 것이다.
엠버는 웨이드와 친해지고 가까워지면서 트라우마가 점점 사라지기도 했고 후드를 벗어던지고 자신만의 끼를 뽐내기도 하였다.

 

3.주인공


엠버는 굉장히 화끈하고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이다.
엠버는 파이어 플레이스에서 근무하며 많은 진상들을 마주했을 때 참지 못하고 대폭발을 일으키기도 한다.
아버지의 뜻대로 손님들을 이해하고 융통성을 부리지 못한다. 참고 참다 터뜨리는 엠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불같은 성격으로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을 일으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그 반대의 물의 원소를 가진 웨이드와 친해지며 성격이 부드러워지기도 한다. 엠버는 파이어 플레이스를 당연하게 물려받을 생각이었지만 웨이드와 친해진 후 진정한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 엠버는 파이어 플레이스가 아닌 유리공예를 하고 싶어 한다.

웨이드는 엠버와 다른 원소를 가지고 있다.
물의 원소를 가진 웨이드는 엠버와 극명한 성격차이를 보여준다. 웨이드는 감성적인 캐릭터이다.
엠버는 웨이드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웨이드는 다른 사람의 모습들을 모두 존중한다.
그리고 엠버를 사랑하게 된다. 엠버를 꼭 안으며 온몸이 증발하여도 엠버를 사랑하는 따뜻한 인물이다.
웨이드의 가족 또한 울음 참기라는 대결을 하며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는데 웨이드처럼 모두가 눈물이 많고 감성적이다.
눈물이 많아 여려 보이기도 하지만 마음을 침착하게 유지하며 다른 이에게 감동을 주기도 하는 침착하고 아주 듬직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엠버 아버지는 굉장히 엄격한 인물이다. 불의 원소들이 소외받는 땅으로 와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가게를 꾸려 나갔다. 아버지는 물의 원소를 굉장히 싫어했다. 웨이드를 본 엠버 아버지는 극한의 테스트를 주기도 했다.
웨이드는 물의 원소이기 때문에 불의 간식을 먹으면 위험해지는데 엠버 아버지는 웨이드에게 불의 간식을 주며 테스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