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해전 줄거리
1597년의 역사적 배경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왜군의 침략인 임진왜란 이후 휴전이 시작되었고 또다시 침략을 당하고 만다. 침략을 또 당하기 이전, 조선 수군을 이끌던 원균은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전투 이름은 칠천량 전투이다.
칠천량 전투에서 대패를 하고 보유하고 있던 거북선을 모두 잃고 만다. 그리고 부하였던 배설이 후퇴하며 12척의 판옥선을 가져왔다. 결국 남은 배는 12척의 판옥선만이 남아있었다. 조선의 왕인 선조는 수군을 육군에 합류시키려 하였다.
그렇지만 이순신은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바다를 포기할 수 없었다.
바다를 버리는 것은 조선을 버리는 것이라며 이순신은 끝까지 지키려 하고 권율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왜군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에게 큰 공격을 입은 적이 있다. 그 전쟁의 이름은 한산도대첩이다.
한산도대첩 이후 왜군은 특단의 조치로 해적인 구루지마를 출전시키게 된다.
구루지마는 1592년 1차 침략인 임진왜란, 1597년 2차 침략 정유재란에는 부대를 지위하는 장수로 참여하였다.
전투력이 뛰어난 구루지마는 명량해전에서 이순신과 마주하게 된다. 그 당시 조선군은 칠천량 전투에서 대패를 당하고 만다. 조선군의 병사들은 그 전투로 인해 사기가 크게 떨어져 있었다. 탈영을 시도하는 병사까지 생길 정도로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탈영하다 잡힌 부하는 이순신의 칼에 처단을 당했고 승산 없는 싸움이라 단정 지은 또 다른 부하는 이순신 몰래 구선에 불을 지르고 만다. 마지막 지푸라기였던 거북선을 잃은 이순신은 절망에 빠젔고 울돌목의 물살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굉장히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이순신은 결국 전쟁에서 승리할 방법을 찾게 되었고 조선의 승리를 이끄는 위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승리를 이끈 위대한 전략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의 승리는 기적과도 같고 대단하다. 전쟁의 배경은 진도 앞바다의 울돌목이다.
바닷물이 굉장히 거세게 돌며 울 것 같은 모습을 하였다 하여 울돌목이라고 한다.
울돌목의 또 다른 이름은 울 명과 다리 량, 전설 같은 이름 명량이다.
세계 해전사에 대승리로 기록돼있는 명량대첩은 정말 기적과도 같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해마다 기리는 축제를 꾸준히 하고 있다. 단 13척의 배로 133채의 외군의 배를 물리친 명량해전은 전 세계사에서도 불가능한 전투를 승리로 이끈 완전 승리의 역사로 유명하다. 또한 이러한 전투의 승리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 명량대첩은 1597년 음력 9월 16일 보름에 일어났다. 보름달이 뜰 때는 달의 강력한 인력으로 조류현상이 심해진다. 결국은 심해진 조류현상으로 조류도 빨라지고 조수간만의 차이도 심해진다. 강력해진 조류로 인하여 바닷물의 세기는 초속 6.5미터에 다다른다.
빠르고 거센 물살은 세계를 통틀어 5섯 손가락 안에 드는 세기라 전해진다. 웬만한 동력선들도 꼼짝없이 갇히게 되는 물살이다. 이순신이 13척의 배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울들 목의 전략이 뛰어났다. 강력한 울돌목 아래 적들을 가두기 위하여 유인하였다. 유인당한 적들은 처참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적들의 앞선 배들이 먼저 공격당하고 배들끼리 부딪히며 침몰당하고 부서졌다. 물살이 빠를 때와 멈추었을 때가 있다. 멈췄을 때의 시기는 정조기라 칭한다.
정조기 때 밀물과 썰물이 만나면 결국 밀물은 썰물이 되고 만다. 밀물이 썰물이 되면 물살의 방향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이순신은 달의 힘을 빌려 전쟁에서 승리하였고 조선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인물이다.
해외에서 본 이순신
일본의 역사적 인물 중 한 사람인 사토 데쓰타로는 이순신에 관하여 이렇게 말했다.
메이지 당시 사상가이자 러일전쟁의 승리에 큰 공을 세운 사토 데쓰타로는 "넬슨에 비하는 것은 가능해도 이순신에게 비하는 것은 가능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영국의 넬슨 제독의 명성이 높고 자자하지만 이순신의 대단한 천재성과 조선을 위한 희생정신이 강했던 이순신의 인격은 비교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였다
도고 헤이하치로는 이순신을 굉장히 위대한 인물로 평가한다.
이순신이 그 당시 자신의 함대를 소유하고 있었다면 이 세상을 지배하고 바꾸었을 것이라며 이순신의 업적을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
일본의 국민작가 시바 료타로는 이순신을 굉장히 존경받아 마땅한 인물로 평가한다.
굉장히 청렴하고 나라에 충성을 다하였으며 13척의 배로 승리를 이끌 만큼 천재성과 더불어 전술이 뛰어났고 용기 또한 대단하였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인물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며 존경한다.
넬슨도 뛰어난 인물이었지만 이순신만 한 인물은 세계 역사상 없었다며 극찬한다.